2013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, 한국 3년 연속 1위 |
□ 미래창조과학부(장관 최문기, 미래부)와 한국과학창의재단(이사장 강혜련)은 인도 마이소르에서 9월 11일
부터 9일간 열린 2013년 제7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(International Earth Science Olympiad, 7th IESO)에서
우리나라가 금메달 3개, 은메달 1개로 대만과 함께 공동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발표했다.
◦ 금년 대회에는 27개국 10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, 우리나라는 4명 학생 전원이 금메달 3개,
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대만과 함께 공동 1위를 달성했다. 이로써 한국은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
를 이루었다.
◦ 특히, 한상우(인천과학고 2학년) 학생은 세부 분야(지권, 대기‧수권, 천문) 중 천문분야에서 최고 성적을
거둬 ‘분야별 최우수상’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.
◦ 수상 현황 및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.
분야 | 순위 | 개최지 | 참가규모 | 수상내역 | 수상자 | 수상결과 |
지구 과학 | 1위 | 인도 마이소르 | 27개국 101명 | 금3 은1 | 한상우(인천과학고 2) 이주호(한성과학고 2) 김희준(부산일과학고 2) 이민엽(경남과학고 2) | 금 금 금 은 |
단장 경재복 (한국교원대) | 부단장 정공수 (충남대) | 한상우 (인천과학고 2) | 이주호 (한성과학고 2) | 김희준 (부산일과학고 2) | 이민엽 (경남과학고 2) |
□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, 제7회 국제지
구과학올림피아드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환과 변화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와 해석능력을 주로 평가하
는 대회였다. 즉, 기후변화, 자연재해(홍수, 태풍, 지진, 화산분출, 산사태 등), 천연자원의 개발과 남용, 대
기와 해수의 오염 등 우리가 직면한 전 지구적 현안을 얼마나 슬기롭게 극복하고, 21세기 미래의 주역인 학
생들이 주위환경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해결책과 지식을 갖추어 가는지에 대한 평가가 많았다. 이번
주제는 “지구는 한 가족이다(The Earth is indeed a family)"로 지구와 인간이 가족처럼 조화롭게 살아가기
위해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, 전 지구적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, 지구과학이 선도적 역할을 해 나아가야
한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.
◦ 본 대회는 이론 및 실기 시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. 참가학생들은 이론과 실기 시험을 통해 실력을 겨룸과
동시에 여러 나라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야외 조사를 수행하고, 그 결과를 함께 토의․발표하는 교류의 기회
를 가짐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게 되었다.
□ 미래창조과학부는 “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통해 지구과학 분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우수
인재의 발굴·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◦ 주요 국가 순위
순위 | 국가 | 금 | 은 | 동 | 계 |
1 | 한국 | 3 | 1 | - | 4 |
1 | 대만 | 3 | 1 | - | 4 |
3 | 일본 | 1 | 3 | - | 4 |
3 | 태국 | 1 | 3 | - | 4 |
3 | 루마니아 | 1 | 3 | - | 4 |
6 | 이탈리아 | 1 | - | 3 | 4 |
7 | 인도 | - | 3 | 1 | 4 |
8 | 인도네시아 | - | 2 | 2 | 4 |
9 | 방글라데시 | - | 1 | 3 | 4 |
10 | 프랑스 | - | 1 | 2 | 3 |